독립 유공자 최봉윤 박사 별세
2005-04-21 (목)
조국 독립과 미주 한인 이민사회 발전에 공헌한 최봉윤박사가 15일(금) 낮 12시15분 알라메다 병원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1세.
버클리에 거주 해온 고인의 유가족으로는 미망인 최용자여사와 차남 세천(데이빗), 외동딸 세희, 손자 손녀가 있다. 장례는 고인의 뜻에 따라 본국으로 운구, 국립 묘지에 안장할 계획으로 있다.
이곳에서는 가족들만이 참석한 가운데 최명배목사(알라메다장로교회 담임)집례로 간단한 장례예식을 거행할 예정이다.
미망인 최용자 여사는 16일 “ 고인의 91세 생신이 되는 5월 25일을 전후하여 추모회를 가질 계획으로 있다”고 말했다. 고인은 1995년 한국정부로부터 건국훈장 애국장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