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4명중 1명 매월 ‘폭음’

2005-04-20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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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리노이 주민, 전국 3위…위스칸신 1위

일리노이주에는 ‘주당’들이 많다.(?)
최근 하버드대학과 스크리닝 포 멘탈 헬쓰, 드럭 유즈 & 헬쓰 등 건강관련 단체들이 조사한 바에 따르면 일리노이주민은 전국에서 세번째로 폭음파티를 즐기는 것으로 드러났다. 폭음을 가장 많이하는 주는 위스칸신이었고 미시간주가 2위로 1위부터 3위까지를 중서부 지역이 차지해, 타지역보다 과음하는 경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 26세 이상 일리노이 주민 응답자 중 25%가 한달에 한번 꼴로 폭음을 한다고 답했으며 18세~25세 이하의 일리노이주 대학생들 중 무려 절반이 폭음을 즐긴다고 응답했다. 또한 21세~25세까지의 응답자 중 45%가 자신이 폭음가라고 말했다. 그러나 35세 이상의 폭음 비율은 18%로 대폭 줄었다. 다른 주와 비교했을 때 대학생들의 폭음 비율은 8위에 머무른 데 비해, 26세 이상 일리노이 주민의 폭음 비율은 상위권을 차지했다. 일리노이주민들은 세인트 패트릭스 데이 등 각종 명절날이나 스포츠를 관람하기 위해 클럽이나 바에 가서 술을 마시는 스페셜 파티를 하는 것을 즐긴다고 답변했다. 이번 조사에서의 폭음 기준은 술자리에서 5잔 이상을 마시는 것으로 정했다.
이와 관련, 엔터테인먼트 프로모션 회사를 운영하는 존 랜돈씨는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일리노이주 사람들은 열심히 일하고 그 대신 신나게 노는 것을 즐기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송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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