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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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타임스 배달원 얼굴에 총맞아 절명

2005-04-19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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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스 LA

LA타임스 배달원인 50대 남성이 17일 새벽 신문을 배달하는 도중 총격을 받고 현장에서 숨졌다. 경찰은 피해자에게 금품을 털 목적으로 총을 쐈던 것으로 보고 수사를 하고 있다. LPPD에 따르면 숨진 LA 타임스 배달원은 알레호 아마도르 오티즈(56)로 사우스 LA지역을 돌며 신문을 돌리다 얼굴에 총을 맞고 사망했다.
총성을 들은 주민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그의 사체와 배달되지 않은 LA타임스가 가득 실린 그의 차량을 발견했다. LA타임스의 새로운 발행인으로 임명된 제프 잔슨은 이날 오랫동안 LA타임스 보급원으로 재직해온 그의 죽음을 애도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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