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년전 죽은 아인슈타인 광고모델료 갈수록 늘어
2005-04-19 (화)
서거 50주년을 맞은 천재 과학자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이 사후 거액을 벌어들이고 있다.
아인슈타인의 재산을 관리하는 베벌리힐스의 변호사 로저 리치먼은 아인슈타인이 광고업계에서 매우 잘 나가는 모델이라면서 아인슈타인의 재산이 계속 불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수년간 아인슈타인의 이름과 얼굴은 애플 컴퓨터, 후지필름, 다임러 크라이슬러 자동차 등 많은 상품들의 광고에 등장했다. 이 회사들이 모두 아인슈타인의 이름과 얼굴을 사용하는 라이선스 비용을 지불했음은 물론이다.
이 돈은 예루살렘 헤브루 대학을 지원하는데 쓰이며, 지난 10년간 이 대학은 약 1,000만달러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