셔먼옥스의 신시아 듀이 여인은 신생아를 입양한 후 각방으로 노력해 모유를 구해서 아이를 양육하고 있다.
전국 모유뱅킹협등 수요-공급 연결
혈액검사등 질병 전염 위험 방지
미 소아과협회나 세계적인 보건기구등 의학계로부터 모유의 장점이 강조되면서 아기들에게 모유를 먹이려는 엄마들이 늘어나고 있다. 모유의 장점은 휴대가 간편하다, 데울 필요가 없다는 등의 조크로만 간과하기에는 너무 큰 베니핏이 있다.
그러나 유선발달이 잘되지 않아서 모유가 풍부하게 나오지 않는 산모, 유방암을 앓은 병력이 있는 엄마, 병약해서 엄마의 질병이 아이에게 감염될 것을 우려하는 산모 혹은 신생아를 입양한 부모들은 모유를 먹이고 싶어도 먹일 수 없는 상황일 때가 있다.
이런 부모들은 이웃이나 산모병동, 엄마들이 모이는 채팅룸을 통해 모유가 남아도는 엄마들을 찾아서 펌핑기계로 젖을 짜놓았다가 이를 수송해다 먹이곤 하는 사례들이 증가하고 있다. 또 엄마들 중에는 인터넷으로 모유를 줄 여인과 연결하기도 하는데 의학계에 따르면 적절한 의료계통을 밟지 않고 개인간에 전달되는 모유는 오히려 위험천만한 일일 수도 있다는 경고가 나오고 있다.
특히 캘리포니아와 뉴욕주에서는 면허받지 않은 산모가 무단으로 자신의 모유를 타인에게 건네주는 행위를 불법시하고 있다.
의료전문가들은 남아도는 모유를 건네줄 산모는 혈액검사, 소변검사등 몇 가지 테스트를 받아서 AIDS , B형과 C형 감염, 매독등 5가지 질병으로부터 자유롭다는 검사를 받고 모유를 펌핑하는 과정에서도 박테리아에 감염되지 않도록 주의하는 방법, 저장하는 방법, 수송하는 방법에 대해 특별히 트레이닝을 받은 다음 안전한 가운에 서로 주고받아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모유뱅킹협회에 따르면 지난 4년간 이 협회에 모유를 요청한 건수는 37%가 늘어났으며 2000년에는 41만온스의 모유가 전달된데 비해 작년에는 56만온스가 배달됐다. 올해는 작년보다 수요가 15%더 증가한 상태다.
◆모유의 장점
˙감염으로 인한 질병발병률이 낮다.
˙신생아 생존율을 높인다. 모유를 먹은 신생아의 생존율은 우유를 먹은 신생아보다 21%가 더 높다.
˙갑자기 발생하는 신생아 사망위험이 줄어든다.
˙타입 1이나 타입2 당뇨, 백혈병, 비만등의 위험이 준다.
˙우유를 먹고 자란 아이보다 IQ지수가 약간 높다.
◆모유를 구할 수 있는 안전한 곳
˙모유뱅킹협회(Human Milk Banking Assn. : www. hmbana. org)
˙La Leche League International (www.lalecheleague.org, 800-525-3243. )
˙Mothers’ Milk Bank (www. milkbanksj.org , 408-998-45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