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는 어둡고 정치는 암울해 동포들에게 근심을 많이 줬지요. 북한 문제는 또 얼마나 자주 터졌습니까? 2005년은 근심없이 모두 건강하고 원하는 일 이뤄지는 해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작년 한해 동안 금강산엔 3번, 백두산엔 2번 갔다 왔다는 국제관광여행사 강성영 대표는 비지니스를 떠나 기쁘고 보람된 일이었다고 말한다.
강씨에 따르면 최근 몇년 사이 시카고 한인들의 관광 여행이 부쩍 늘고 있다. 예전엔 모두들 먹고 살기 바빠 여행은 ‘팔자 좋은 소리’라고만 치부했는데, 요즘 은 다르다는 것이다. 일 열심히 하는 만큼 스트레스도 풀어주고 가족들과도 함께 할 수 있는 관광여행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특히 1달러씩 10년 동안 모아 금강산에 다녀오신 88세 할아버지가 기억에 남습니다. 그토록 가고 싶던 고향 땅을 밟으신 할아버지 모습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처음엔 모두들 할아버지 안전 문제를 걱정했는데, 오히려 여행가서는 할아버지로부터 모두 도움을 받았지요.
그는 이어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난타, 연극 공연 등 계획된 문화행사가 많은 것으로 안다. 모쪼록 시카고 한인사회가 나날이 발전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송희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