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문화회관추진위 빨리 매듭져야

2004-12-29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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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동대표 위촉ㆍ위원장 선정등 다소 지연

내년초 마무리될 듯

문화회관 건립 추진위원회 구성 작업이 어느 정도 진척을 보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여전히 애초 기대됐던 것 보다는 다소 지연되는 감이 없지 않다는 지적이다.
추진 위원회 구성 작업은 지난 4~5월 쯤 이미 마무리 될 것으로 전망됐었으나 아직까지 상임위원회 이사진 추가 선정, 추진위원장 선출, 공동대표 위촉 등 최종작업들이 매듭지어 지지 않고 있는 상태다. 최근에는 건립 사업의 모든 것을 총괄, 통솔하는 상임위원회 이사진 9명의 명단이 확정되는 성과가 있었지만 아직까지 구성 작업이 최종적으로 완료되기 위해서는 시간이 좀 더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대해 추진위원회 구성 작업을 이끌고 있는 김길영 시카고 한인회장은 사실 처음에는 문화회관 사업이라고 하면 누구나 참여 할 줄 알았다. 그러나 그 때는 선뜻 나서는 사람도 없었다 며 하지만 지금은 회관 건립 사업이 벽돌쌓기 캠페인 등으로 탄력을 받고 있고, 자원하는 인사도 많은 만큼 이제는 분위기가 많이 달라졌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이어 문화회관 건립은 백년대계를 보고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 때문에 여러 사람들로 부터 자문을 받고, 묻고 또 묻고, 돌다리도 두드려 가는 심정으로 완벽하게 만들어 내고 싶었다며 그러다 보니 다소 지연 된 감도 없지 않지만 이제 부터는 신선한 아이디어도 많이 나오고 여러가지로 진척을 보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 회장에 따르면 추진위 구성 작업은 지난 12월16일에 이어 내년 1월11일 2차 준비 모임을 갖게 되는 상임위원회가 세번째 만남을 갖게 되는 시기 정도에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박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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