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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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전환 창녀 살해 경찰과 대치중 사살

2004-12-28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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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시다

트웬티나인 팜스의 기지에 근무하는 해병대원(리시다 거주)이 트랜스젠더 창녀를 살해한 후 추격하던 경찰과 애트워터 빌리지의 맥도널드 레스토랑 주차장에서 대치하다 결국 사살됐다. LAPD에 따르면 사살된 용의자는 26일 새벽 3시52분께 성전환 창녀를 총격 살해한 후 멜로즈 애비뉴 막다른 골목에 사체를 유기했으며 직후부터 헬리콥터와 수대의 경찰차들의 추격을 받았다.
경찰은 추격을 받는 과정에 모친과 여동생에게 전화를 걸어서 “강도행각과 카재킹을 하려는 한 남자를 살해했다”고 말했다고 후에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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