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위녹인 연장자 성탄파티
2004-12-24 (금) 12:00:00
매서운 추위속에 성탄을 맞아 노인들의 한마당 잔치가 마련돼 추위를 녹였다.
23일 시카고 한인노인복지센터에서 마련한 성탄 파티에서는 한인 연장자들이 올 한해동안 센터 취미반에서 배운 각종 장기를 선보였다. 또 한인사회의 푸짐한 후원으로 경품 추첨과 점심식사를 함께 하며 성탄의 기쁨을 맛봤다.
이날 파티에는 3백여명의 연장자들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연장자들의 다양한 공연이 이어지자 많은 박수로 화답했다.
윤석갑 사무총장은 “연말을 맞이해 매년 노인들을 위해 파티를 마련하고 신년에도 행사를 마련할 예정”이라며 “특히 올해에는 센터에서 열심히 배운 장기들을 선보여 직접 참여하는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노인복지센터는 다양한 취미활동반을 개설하고 있어 내년 신청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윤 사무총장에 따르면 여성에 비해 남성의 참여가 낮아 남성들의 참여를 요청하고 있다. <홍성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