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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동부산악회 ‘히말라야의 밤’ 행사 성황

2004-12-24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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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2년 한국 산악인의 히말라야 도전과 좌절을 생생히 되새겨보는 ‘히말라야의 밤‘ 행사가 뉴욕, 뉴저지는 물론 펜실베니아, 매서추세츠 등 미동부 산악인들의 커다란 관심 속에 성대하게 열렸다.
22일 미동부산악회(회장 김태현)가 주최하고 뉴욕한국일보 특별후원, 미동부산악단체협의회(회장 김정섭) 후원으로 플러싱 산수갑산2에서 열린 ‘히말라야의 밤’ 행사에는 뉴욕, 뉴저지는 물론 미 동부 한인 산악인 100여명이 참석해 당시의 현장을 생생하게 담은 기록영화 ‘집념의 마나슬루’를 감상하고 원정대에 참가했던 김정섭, 김예섭 두 형제 산악인들의 증언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보스턴은 물론 필라델피아 산악회의 장동건 회장 등이 참석해 70년대 한국 산악인들의 히말라야 원정은 온 국민들의 관심사였고 대원들은 영웅으로 떠받들어졌던 당시를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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