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 추석 일요일과 중복
내년에는 주말과 공휴일이 겹치는 경우가 있어 쉬는 날이 다소 감소, 아쉬움을 주고 있다.
미국이건 한국이건 바쁜 생활 속에 찾아오는 오랜만의 휴식은 달콤하긴 마찬가지. 자영업이 많은 시카고 한인사회는 쉼 없이 일하는 한인들이 많지만 절기를 구분하는 명절은 비즈니스의 방향을 정하기도 하고 샐러리맨들에게는 꿈같은 휴식이다.
2005년도의 휴일을 살펴보면 미국은 365일 중 주말과 공휴일을 포함해 113일을, 한국은 115일의 공식적인 휴일을 즐길 것으로 보인다. 한국의 경우 설날과 추석 등 큰 명절이 있어 휴일이 이틀 더 많았다.
내년에는 연방공휴일 중 1월 1일과 크리스마스 등이 토요일 또는 일요일로 평상시 휴일과 중복되며 특히 한국의 경우 가장 큰 명절중의 하나인 추석이 9월 18일 일요일로 이틀이 주말과 겹쳐 민족 대이동을 해야하는 샐러리맨들을 아쉽게 한다.
연휴는 주요 연방공휴일을 대부분 월요일로 정하는 미국이 7개로 1, 2, 5, 7, 9, 10, 11월에 연방기관, 학교 등 연방휴일에 휴무하는 기업들의 직원들은 3일의 연휴를 보낼 수 있다. 반면 큰 명절이 많고 여러 기념일이 많은 한국은 설날, 현충일, 광복절, 추석 등의 연휴가 있다. <홍성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