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차터스쿨 학생, 수학실력 뒤져

2004-12-20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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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립교 학생보다… 영어독해는 비슷

차터스쿨 재학 학생들의 학력에 대한 전국적 조사 결과 차터스쿨 학생들은 일반 공립학교 학생들에 비해 영어 독해 실력은 비슷하나 수학 실력에서는 뒤쳐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연방 교육부가 15일 발표한 전국교육향상평가(NAEP) 보고서에 따른 것으로 미 전국의 차터스쿨 4학년생들의 학력을 일반 공립학교 4학년생들과 비교한 것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차터스쿨에 재학하는 백인과 흑인, 히스패닉 학생들의 경우 일반 공립학교에 재학하는 같은 인종의 학생들과 학력에서 별 차이가 나지 않는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저소득층 학생들의 경우는 공립학교 재학생들보다 차터스쿨 재학생들의 성적이 영어 독해와 수학 모두에서 떨어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차터스쿨은 공립학교처럼 주와 연방정부의 예산 지원을 받으면서도 사립학교처럼 운영의 자율성을 갖는 학교로 최근 그 수가 크게 늘어 전국적으로 3,300여개 학교에 100만여명의 학생들이 재학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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