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게 보낸 한해의 삶이 연말의 풍요로운 분위기로 이어지는 자리였다.
17일 시카고 소재 순교자성당에서 열린 한미상록회 합동 생일잔치 및 연말파티에서는 올 후반기에 생일을 맞은 270여명의 연장자들이 참석, 잔치상을 함께 나누며 생일과 연말을 맞은 즐거움을 나눴다.
이날 행사에서는 상록회 여성합창단의 공연을 비롯 대금독주, 아쟁독주, 남도 민요 등 다양한 순서가 마련, 생일을 맞은 연장자들의 흥을 돋우었다.
또한 김송기 전통예술인협회장과 김욱 시카고 총영사, 진 리 시카고 시장 특별 보좌관과 에릭 살세도 주검찰 총장 대리, 칼멧 에스타시오 주총무처장관 대리 등 각계 각층의 주요인사들이 참석해 축하의 메시지를 전달하기도 했다.
행사에서 변효현 상록회 회장은 “상록회는 노인복지를 위해 노력하는 건전한 단체”라며 “이같은 행사를 통해 한인연장자들이 더욱 한데 뭉치는 분위기가 형성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