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색, 인종넘어 하나돼야”
2004-12-17 (금) 12:00:00
“피부색깔과 인종을 넘어 하나가 되야 합니다. 한인상우협의회가 지역 흑인 커뮤니티를 위해 15년 간 교량 역할을 해 온 것에 대해 높이 평가합니다.”
16일 케네디킹 칼리지에서 열린 푸드 배스켓 전달행사에 참가한 제시 잭슨 목사는 본보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마틴 루터킹 목사 이후 대표적인 흑인 인권운동가이며 인권운동연합인 레인보우/PUSH 클럽의 창립자이자 대표이기도 한 잭슨 목사는“미국은 다양한 민족과 문화가 어우러져 살아가는 축복받은 나라다. 하지만 이 곳에서도 소외받는 계층이 있으며 우리는 이같은 불우이웃들을 그냥 보고 있을 수만은 없다”며 “한인 상우협의회가 15년간 한결같이 커뮤니티를 위해 해 오고 있는 푸드 배스켓 행사는 함께 살아가야 한다는 것을 잘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잭슨 목사는 또한 “이웃집에 불이 났다고 남의 일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다. 바람이 불어 그 불이 나에게로 올 수도 있는 것”이라며 이웃사랑에 대해 강조했다. 이형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