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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의 제왕’ 출연 리브 타일러 득남

2004-12-17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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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반지의 제왕’에서 사랑에 빠진 요정 아웬역을 맡았던 미국의 영화배우 리브 타일러(27)가 아들을 낳았다고 연예 사이트인 E! 온라인이 15일 보도했다.
록그룹 에어로스미스의 리드 싱어 스티븐 타일러와 모델 베베 뷰엘의 딸인 리브 타일러는 14일 뉴욕 맨해턴의 병원에서 건강한 아들을 낳았다고 이 사이트는 전했다.
타일러의 홍보담당은 “엄마와 아기 모두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다”면서 아직 아기 이름은 짓지 않았다고 밝혔다.
리브 타일러는 영국의 록밴드 스페이스혹의 멤버인 로이스톤 랭던과 지난 2003년 3월 결혼했다. 스페이스혹은 지난해 해체됐으며, 랭던은 새 밴드 ‘더 퀵’을 결성했다.
타일러는 에어로스미스의 94년작 뮤직비디오 `크레이지’에 출연해 유명해졌으며, 모델과 영화배우로 활동해 왔다. 지난 10년간 `저지 걸’ `아마겟돈’ `반지의 제왕’ 3부작 등 20여편의 영화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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