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각종 세금인상 확정

2004-12-16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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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카고시의회, 총51억불 시예산안 승인

재정적자 해소를 위해 세금과 수수료 인상안이 포함된 2005년도 시카고시예산안이 시의회에서 압도적인 표차로 승인됐다.
시의회는 15일 본회의에서 데일리 시정부가 제안한 총51억달러에 달하는 내년도 예산안을 표결에 부쳐 지출안은 찬성 47-반대 3, 세금 및 수수료 인상안은 찬성 45-반대5로 통과시켰다.
내년도 예산안에는 1억4,600만달러에 달하는 예산적자를 줄이기 위해 판매세를 전국에서 가장 높은 9%로 인상하고 담배세, 오락세, 주차세, 주세 등 각종 세금을 인상함으로써 7,500만달러의 재원을 확보하고 수수료 인상을 통해 1,100만달러의 세수입을 증대시키는 것 등이 포함돼 있다.
한편 이날 시의회에서는 고층건물 화재예방을 위한 스프링클러 설치 의무화 조례안에 대한 개정안도 통과됐는데 이 개정안은 지난 1975년 이전에 건립된 80피트 이상의 고층건물도 오는 2017년까지 의무적으로 스프링클러를 설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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