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로 집잃은 경관에 성금전달
2004-12-16 (목)
뉴저지 아시안 아메리칸 경찰자문위원회(회장 오남식)가 화재로 집을 잃은 경관을 위해 훈훈한 사랑을 전달했다.
자문위원회는 지난 7일 화재로 그랜드 애비뉴 소재 집이 전소된 팰리세이즈 팍 경찰서 소속 벤 라모스 경관을 위해 14일 1,500달러를 전달했다. 오남식 회장은 “지역 방범을 위해 노력하는 경관이 추운 겨울 집을 잃었다는 비보를 접하고 그를 돕기로 했다”며 “라모스 경관이 하루빨리 삶의 정상화를 되찾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기금을 전달받은 마이클 비에트리 팰팍 경찰서장은 “자문위원회의 관심과 사랑에 감격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