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단속 차량서 1천여통 우편물 발견
2004-12-15 (수)
미션비에호
오렌지카운티 셰리프는 14일 새벽 2시30분께 미션비에호의 크라운밸리 팍웨이에서 교통위반 단속을 벌이다 차안에서 1,000통 이상의 훔친 우편물을 발견하고 운전자와 그의 룸메이트 등 2명을 장물소지 혐의로 체포했다.
이날 프란시스코 니콜스(25)가 몰던 구형 셰볼레 서버번을 중지시킨 셰리프는 차안에서 수상한 편지뭉치를 발견했고 이 우편물이 헌팅턴비치에서부터 샌클레멘티까지의 지역에서 훔친 것임을 알아냈다.
셰리프는 니콜스를 체포한 후 그가 타라 깁슨(27)과 함께 사는 라드라 랜치 아파트에서 다시 1,000통 이상의 도난 메일을 찾아냈다. 또 타라는 그 외에 마약소지 혐의로도 체포됐다. 이들에게는 연방 우편법 위반혐의도 추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