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 이해 도움됐다
2004-12-09 (목) 12:00:00
‘153 국악예술선교단(단장 조형주)’이 지난 5일 필라 안디옥교회(호성기 목사) 창립 10주년 기념 ‘국악찬양제’에 초청받아 공연했다.
다수의 미국인 한국전 참전 용사와 한인 등 1,000여명이 운집한 공연에서 ‘국악예술선교단’은 15개의 작품을 1시간 30분 동안 선보여 박수 갈채를 받았다. 조형주 단장은 “한민족의 고유한 소리와 몸짓으로 찬양하는 모습에 모든 관객들이 감동을 받았다”며 “서구 문화에 길들여진 2세들이 국악에 대한 이해를 새롭게 하고 정체성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돕는 뜻깊은 공연이었다”고 말했다.
<이병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