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더가튼 전일제 수업 추진”
2004-12-07 (화) 12:00:00
챕 피터슨 버지니아 주하원의원(36세, 훼어팩스 시티)이 버지니아 부지사 민주당 경선 출마를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챕 피터슨 의원은 6일 오후 훼어팩스 시티의 무어 하우스에서 부인 샤론 김 변호사등 가족과 지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버지니아에는 새로운 세대의 지도자가 필요하다”며 경선 출마를 밝혔다.
피터슨 의원은 공약으로 ▲킨더카튼 수업 전일제 ▲주립대학에 보다 많은 재정투입 ▲행정시스템 간소화 ▲고속전철 도입 등을 통한 교통문제해결 ▲세금인상 반대 등을 제시했다.
피터슨 의원은 “주정부내에 업무가 중복되는 부서를 없앨 경우 많은 세수를 아낄 수 있다”면서 “주민의 혈세가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피터슨 의원은 마지막으로 “자원봉사자들을 통해 주정부의 정책이 잘 전달되도록 대민 홍보도 강화하겠다”면서 “우리 함께 변화를 만들자”고 말했다.
부지사 민주당 경선은 내년 6월14일에 있으며 민주당에서는 피터슨 의원을 포함 4명이 경합을 벌일 것으로 전해졌다.
<이창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