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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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교길 실종여중생 “강금 됐다” 전화

2004-12-07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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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지난 1일 학교에 간다고 집을 나선 후 종적이 사라진 여중생 타이샤 니콜 브라운(13)양을 찾고 있다. 가족에 따르면 브라운양은 실종된 지 2일 후인 3일 집에 전화를 걸어서 자신이 감금되어 있다고 말했다.
헨리 클레이 중학교 8학년생인 브라운은 이날 아침 8시께 피게로아 스트릿 9100 블럭에 소재한 집에서 학교에 간다고 나갔으나 학교에는 나타나지 않았다.
경찰은 6일 5피트2인치의 키와 몸무게 145파운드에 갈색 눈동자, 검은 머리칼을 가진 브라운양의 이름과 사진을 공개하고 주민들의 제보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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