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보석금 책정 거부 수감

2004-12-06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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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인택씨 살해 용의자 2명 보석심리

지난 10월14일 4018 매디슨길 소재 의류점 베스트 피트 업주 정인택씨 살인 사건의 용의자 2명에 대한 보석심리가 3일 쿡카운티 법원에서 케빈 시한 형사 법원 판사 주재로 열렸다.
정씨 살해후 캔사스 시티로 도주해 있다 검거된 후 최근 시카고로 이송돼 1급 살인 및 무장강도 혐의로 기소된 리 맥기(37)와 그의 조카인 피에르 콜(22) 등 2명은 이날 심리에서 각각 보석금 책정이 거부된 채 쿡카운티 교도소에 수감됐다.
두 사람은 정씨가게에서 7년간 근무하고 있던 여종업원과 내통후 사건 당일 오후 7시 15분 쯤 정씨의 가게 침입, 금품을 요구하고 정씨에게 모두 13발의 총격을 가해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누안 로디스노트 부검사는 “정씨 가게에 설치돼 있던 보안감시용 카메라가 이번 사건의 용의자를 색출해 내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박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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