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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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철 한인회장 식당 일일종업원 봉사

2004-12-01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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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송, 뉴욕판‘체험 삶의 현장’촬영

김기철 뉴욕한인회장이 불우이웃을 위해 일일 봉사자로 나섰다.
김 회장은 한국 케이블 방송국(TKC·채널 76, 511)과 FM 서울이 기획, 제작한 뉴욕판 체험 삶의 현장 프로그램을 위해 지난달 27일 하루동안 플러싱 산수갑산 2의 종업원으로 일했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일한 김 회장은 식탁 세팅에서부터 주문, 음식 배달은 물론 직접 손으로 마늘을 까고 창고와 화장실 청소, 주방 설거지도 하는 열성을 보이며 하루를 보냈다.
김 회장은 이날 하루 일당과 팁을 불우이웃 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
또한 산수갑산측과 이 식당의 종업원들이 모금한 성금을 비롯, 뉴욕한인 직능단체협의회(의장 이영철)와 식당을 찾은 손님들이 성금을 기탁, 총 1,371달러가 모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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