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3 일리노이 범죄통계
▶ 롤링메도우스ㆍ마운트프로스펙트등 19곳
지난해 일리노이주내 한인들이 가장 많이 살고 있는 24개 타운 가운데 5개 타운을 제외한 19개 타운의 범죄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년 연속 범죄율 증가폭이 가장 높았던 롤링 메도우스가 지난해에는 가장 큰 폭의 감소율을 기록해 주목을 끌었다.
일리노이주 경찰이 최근 공개한 2003·2002년 각 타운별 범죄 현황자료에 따르면 롤링 메도우스 타운은 지난해 총범죄건수(살인, 성폭행, 강도, 폭행, 절도, 차량절도, 방화 등 8개 범죄유형 기준)가 582건으로 2002년의 842건에 비해 비해 무려 30.9%나 감소, 범죄가 가장 많이 줄어든 타운으로 조사됐다. 롤링 메도우스는 2002년에는 전년대비 12.6%, 2001년에는 24%나 늘어남으로써 서버브지역에서 범죄건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몇 안되는 타운에 꼽혔었다.
지난해에는 2000년 센서스 기준 300명이상의 한인이 거주하는 주내 24개 타운중 19개 타운에서 범죄율이 감소했는데 롤링 메도우스에 이어 마운트 프로스펙트가 22.9%의 감소율을 보였으며 에반스톤ㆍ버넌 힐스(-18.6%), 링컨우드(-18.3%), 스코키(-17.7%) 등이 감소폭이 컸다.
반면, 일리노이대학이 소재한 학생인구가 많은 어바나 타운의 경우 각종 범죄건수가 전년대비 18.2%나 늘어나 가장 증가폭이 높았으며 쿡카운티 서버브 대표적 한인타운인 글렌뷰와 스코키 타운도 각각 7.1%의 범죄율 증가를 기록했다. 또한 남서부 서버브 네이퍼빌은 6.6%, 알링턴 하이츠는 2.5%의 증가율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