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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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 한인업소를 지켜라”

2004-11-26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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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지역 한인회, 지역 경찰서와 함께 방범대책 나서

각종 범죄가 기승을 부리는 연말연시를 앞두고 각 지역 한인회가 방범대책에 적극 나서고 있다.
맨해턴 한인회는 23일 연말연시 범죄예방을 위해 지역 경찰서장 및 관계자들과 함께 한인업소를 돌며 범죄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또한 맨해턴 한인회 김요현 회장 및 집행부는 이날 맨하탄 미드타운 경찰서를 방문 한인상권 밀집지역 치안을 위해 수고를 아끼지 않는 피터 터피 서장과 아담 다미코, 제임스 도허티 형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어 이들은 미드타운 경찰서의 협조로 제작된 한글 범죄예방 안내문을 32가 한인타운의 식당, 레스토랑 업주 및 시민들에게 전달하며 연말연시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다.
플러싱 한인회(회장 김광식)도 23일 109 경찰서 마이클 저폴리 서장 대행 및 관계자들과 유니온 스트릿의 한인상가들을 돌며 범죄예방에 대한 홍보에 나섰다. 미드타운 경찰서 피터 터피 서장은 “맨해턴 한인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유대관계에 감사하며 연말연시 할러데이 시즌에 범죄예방 안내문을 통해 범죄가 줄어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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