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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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연맹 새 회장에 변종서씨

2004-11-24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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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종서 메릴랜드 상록회장(67)이 시민연맹(LOKA-USA) 신임 회장에 선출됐다.
김밀러 현 회장은 전국 공동의장으로 추대됐으며 신현웅 현 전국의장은 유임됐다.
시민연맹은 최근 라스베가스의 리비에라 호텔에서 제 7차 전국 대표자회의를 갖고 2005년 1월1일부터 2년간 시민연맹을 이끌어 나갈 집행부를 구성하고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변 회장은 서울대 법대, 시라큐스대 행정학석사·정치학박사과정을 이수했으며 사회복지청(SSA) 등 미 연방정부에서 30년간 근무했다.
시민연맹은 대표자회의에서 ▲한미간 비자 면제 협정 체결을 위한 전국적 캠페인 전개 ▲미주 이주 첫 한인이 하와이에 도착한 1월13일을 한인의 날로 제정하는 운동 ▲PAC(정치로비단체) 조직의 전국 확대 등의 사업을 확정했다.
시민연맹은 한국인의 밀입국, 미국내의 한인 불법체류자도 한국이 미국의 비자면제국가가 되는데 장애가 된다며 회의에 참석한 주미대사관 박원섭 참사관을 통해 한국정부의 대책을 요청했다.
한편 이어 열린 전국회의 만찬에서는 이해언(라스베가스)씨가 사회봉사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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