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기세포 연구 못한다
2004-11-23 (화) 12:00:00
일리노이 주상원이 미국은 물론, 전세계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태아의 줄기세포 연구를 공식적으로 허용하는 법안을 부결시켰다.
주상원은 최근 이 법안을 표결에 부친 결과 찬성 28표, 반대 29표로 법안 통과에 필요한 30표를 충족시키지 못했다. 이 법안은 임산부들의 동의를 얻어 임신 8주가 넘지 않은 태아를 기부받아 줄기세포를 연구하도록 허용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단, 이 줄기세포는 인간복제 연구에는 사용하지 못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줄기세포 연구는 불치병 치료를 위해 불가피하다는 의견과 윤리적으로 결코 허용해서는 안된다는 의견이 팽팽히 대립하고 있는 매우 민감한 문제로 미국내에서도 각 주 마다 해석이 분분한 상태다. 캘리포니아주에서는 최근 실시된 주민투표를 통해 줄기세포 연구를 허용해 주목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