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살인사건 25%나 감소

2004-11-23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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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카고시, 성폭행등 다른 범죄도 줄어

올들어 시카고시의 살인사건 희생자수가 지난해에 비해 25%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카고경찰국의 최근 통계자료에 따르면 11월12일 현재 시카고시내 살인사건 희생자수는 406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545명 보다 139명이나 크게 줄었다. 시카고시는 작년에도 전체 살인사건 희생자수가 598명으로 36년만에 최저를 기록했었다. 그러나 이 수치는 타 도시와 비교할 때 여전히 높은 것이다.
시카고 경찰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정보망의 다각화 및 조직력 강화 등으로 블랙 디사이플스와 바이스 로드 등 대표적 시카고 갱단의 두목급들을 검거했을 뿐 아니라 30여군데의 마약거래 거점지역을 급습, 마약딜러 등을 체포함과 아울러 시장자체를 폐쇄시키는 성과를 올렸다. 또한 지금까지 총 9,581정의 총기류를 압수, 전년동기대비 8,950정보다도 훨씬 많은 총기류 압수 실적도 거두었다.
시경찰국의 자료에 따르면 10월말 현재 성폭행 사건은 8.7%, 중폭행은 8%, 강도는 8.9%, 절도는 4.1%, 방화사건은 15%가 각각 지난해 보다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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