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스테이트 재학생 소수계가 53% 차지
2004-11-22 (월) 12:00:00
CSU 영향력 보고서 발표
전국에서 가장 큰 주립대 시스템인 칼스테이트 대학(CSU) 재학생 중 소수계가 차지하는 비율이 과반수 이상이며 캘리포니아주에서 소수계에 수여되는 학사학위의 절반 가량이 칼스테이트에서 배출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CSU 총괄 총장실이 외부 컨설팅 기관에 의뢰해 지난 16일 발표한 ‘칼스테이트의 캘리포니아내 영향력 보고서’에 따르면 모두 23개의 캠퍼스에 걸쳐 재학하고 있는 총 44만3,000여명의 CSU 재학생 중 백인을 제외한 소수계의 비율은 53%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CSU는 또 캘리포니아주내 주립과 사립대를 합쳐 배출되는 소수계 학사학위 소지자 중 히스패닉계 대학 졸업자의 58%, 흑인의 52%, 아시안의 39%, 아메리칸 인디언의 53%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밖에 CSU가 연간 산출하는 경제 규모는 136억달러로 주정부의 투자(2002-03년도 지원 예산 30억달러 기준) 대비 4배의 경제 효과를 되돌려주고 있다고 보고서는 분석했다.
찰드 리드 CSU 총괄총장은 “칼스테이트 대학이 주 경제, 사회, 문화에 끼치는 영향력이 과소평가되는 경향이 있다”며 “이번 보고서는 특히 소수계에 부여되는 교육 기회 등에서 칼스테이트의 기여도가 매우 중대함을 보여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종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