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들 성추행 중학교 교사 체포
2004-11-20 (토)
샌타애나
헌팅턴 비치에 소재한 스테이시 중학교 교사인 디니얼 유진 해블릭(51. 풋힐 랜치 거주)이 다른 학교에 다니던 14세 학생 1명과 자신이 가르치던 여러 학생들을 성추행한 혐의로 18일 체포됐다.
오렌지 카운티 셰리프는 체포 당시 웨스터민스터 교육구에 유급휴가를 신청해 놨던 해블릭을 체포했으며 그는 이날 밤 늦게 20만달러의 보석금을 지불한 후 일단 석방됐다고 말했다. 카운티 검찰은 그에게 어린이를 대상으로 2건의 남색혐의와 18건의 오럴섹스를 한 혐의로 기소할 예정이다.
검찰에 따르면 그는 1997년부터 2000년까지 14세 남학생을 괴롭혀 왔으며 수년간 추행을 당했던 피해학생은 지난 여름 심리치료를 통해 경찰에 이를 신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