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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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LAPD국장 대릴 게이츠 아들 또 마약소지 유죄인정

2004-11-20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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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LAPD 국장이었던 대릴 게이츠의 아들 로웰 게이츠(48)가 마약소지혐의로 체포된 뒤 18일 자신의 유죄를 인정했다.
LA수피리어 법원의 리랜드 팁튼 판사는 이날 그에게 390달러의 벌금형과 마약남용방지 프로그램의 이수, 또 3년간의 보호관찰형을 선고했다. 그외에 90일동안 제한운전 명령도 내렸다.
검찰의 기소장에 따르면 그는 지난 10월 10일 LA에서 약 20마일 떨어진 레이크우드에서 마약을 가지고 있다가 순찰중이던 경찰에 체포됐다.
검찰에 따르면 그는 지난 1978년 마약류를 소지한 혐의로 체포되어 약물복용 재활프로그램 이수 명령을 받은등 여러개의 전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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