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계약자 20%이상이 한인

2004-11-18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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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코키 신축콘도 큰 관심…3개동 691유닛 규모

“위치, 조건 좋으면 투자한다.”
한인들의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지속되고 있다. 대형 부동산 개발 계획이 발표될 때마다 ‘바잉 파워’를 자랑했던 한인들이 이번에는 한인밀집거주지역인 쿡카운티 서버브 스코키 타운에 들어서는 대형 콘도미니엄 계획에도 큰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최근 스코키 타운에 들어설 옵티마 올드오차드 우즈 콘도미니엄 계획이 본보를 통해 보도되자 한인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으며 실제 계약한 한인들도 상당수라는 것.
콘도 세일즈 센터측에 따르면 지난 10월 16일 일반에게 공개돼 3개동 총 691유닛 중 첫 번째 건물(201유닛) 판매 결과 계약 113건, 입금 10건이며 이중 20% 정도를 한인들이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세일즈 센터의 캐롤 허조그 세일즈 담당은 “전체적으로 세일이 잘 진행되고 있으며 한인들의 관심도 매우 크며 문의도 많이 오고 있다”면서“정확한 통계는 나오지 않았지만 적어도 20% 이상은 한인들이 차지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콘도유닛과 세탁업소 자리를 함께 구입한 한인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콘도미니엄은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스코키, 글렌뷰, 윌멧, 몰톤 글로브 등에 인접한 곳으로 20층짜리 건물 3개동으로 구성, 서버브 지역에서는 최대 규모의 콘도로 기록될 것으로 보인다. 94번 하이웨이 서쪽으로 골프길과 올드오차드길 사이에 위치해 교통이 편리하며 공원과 샤핑센터가 인접해 생활환경도 우수한 편이다. 또 다운타운의 고급 콘도와 같이 고급화를 추구해 파티룸, 수영장, 사우나, 운동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한 한인은“시카고와 인접한 스코키 지역에 질 좋은 주거지가 들어서고 교통도 편리해 투자를 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콘도는 1베드룸에서 팬트하우스까지 25만달러에서 1백만달러 이상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공사는 12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며 세일즈 센터는 에반스톤의 1741 메이플길에 위치, 오전 10시부터 5시까지 주7일 오픈한다. 문의는 847-570-9500이나 www.optimaweb.com을 이용하면 된다. <홍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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