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건적인 사랑 오래 못가”
2004-11-16 (화) 12:00:00
15일 나일스 소재 세노야 식당에서 열린 시카고 한인여성회 정기 세미나에 강사로 초청된 최선주 상담가는 ‘사랑과 자화상’이라는 주제로 열린 강연에서 상대방에 대한 매력을 느끼는 것은 상대방이 매력이 있기 때문만은 아니며 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자아가 있기 때문”이라며 “상대방에 대한 매력은 오랫동안 지속되지 않으며 때로는 쉽게 무감각해지기도 한다”고 강조했다.
20여명의 한인 여성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세미나에서 최 박사는 “조건을 보고 사랑을 한다는 것은 오래갈 수 없다. 어떤 사람의 좋은 조건은 세월이 지나면서 의미가 퇴색하는 것이 인지상정”이라며 “진정으로 사람을 사랑하는 가는 그 사람이 힘들고 초라해져 보일 때 동정심과 연민의 마음이 드는 가로 알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여성회는 오는 12월부터는 ‘대화의 의미와 개선책’이라는 주제로 ▲경청의 기술 ▲말과 진실 ▲전천후 대화기술에 대해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형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