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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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즈·팀버레이크 커플 기자에 피소

2004-11-16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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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웃

유명 연예인 커플인 캐머런 디아즈와 저스틴 팀버레이크가 할리웃의 한 호텔 밖에서 자신들과 실랑이를 벌인 프리랜서 사진기자 2명에게 소송 당했다.
한 사진 제공업체와 계약을 맺은 파파라치 사울 라조와 호세 곤살레스는 지난 6일 샤토마몽 호텔 근처에서 디아즈가 라조의 스웨터를 잡고 목을 친 뒤 카메라를 빼앗아 손가방에 집어넣었다며 지난 주말 LA 수피리어 법원에 소송을 냈다.
이들은 또 디아즈가 곤살레스를 밀치고 그의 카메라도 빼앗으려 했으며 팀버레이크는 라조를 조롱하는 말을 하고 때리는 시늉을 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디아즈와 팀버레이크는 성명을 통해 “늦은 밤 어두운 거리에서 몰래 숨어 있다가 뛰쳐나온 2명에 급습 당했다”며 자신들의 행위는 정당방위였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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