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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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슨 재판 배심원 1명 교체

2004-11-10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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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째 평결 원점으로

만삭 아내와 태아 살해혐의로 재판을 받아온 스캇 피터슨의 유무죄 여부를 결정하는 배심원단의 평결이 5일째를 맞고 있는 가운데 배심원중의 한 명이 9일 면직되고 대기하고 있던 후보 중 한명이 배심원단에 합류했다.
배심원 교체에 따라 평결과정은 새로운 배심원과 함께 다시 원점부터 시작하게 됐다.
법원측은 배심원 교체에 대한 이유나 해명을 공식적으로 하지 않았지만 CNN 보도에 따르면 이날 아침 알프레도 델루치 판사는 양측의 변호사들과 함께 문제가 된 배심원의 위법행위의 히어링을 개최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교체가 결정된 배심원은 자기 스스로 이 케이스에 대한 리서치를 했다는 이유로 히어링의 대상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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