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흑 화합위해 뛰자”

2004-11-10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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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우협, 15회 푸드배스켓 모금 본격 가동

한흑간의 갈등을 해소하고 지역사회의 불우한 이웃들과 따뜻한 사랑의 온정을 나누는 한인사회의 대표적인 불우이웃돕기 행사인 푸드배스켓 전달행사를 위한 모금활동이 본격 가동됐다.
시카고 한인상우협의회(회장 박영식)는 9일 노스브룩 소재 서울가든식당에서 한인회장, 총영사 등 기관 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로 15회를 맞는 푸드배스켓 모금 킥오프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박영식 상우협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불스 난동이후 한흑간의 갈등해소를 위해 1990년 4월 처음 시작된 푸드배스켓 모금활동이 금년으로 15회를 맞게 됐다. 그동안 푸드배스켓은 주류사회에서도 가장 널리 알려진 대표적인 지역사회 봉사활동으로 자리잡았으며 연인원 18만명의 불우이웃들에게 푸드배스켓을 전달해 왔다”며 “올해에도 많은 한인들이 푸드배스켓 행사에 동참해 불우한 이웃들에게 한인들의 사랑을 전하자”고 강조했다.
박 회장은 이어“특히 내 이웃을 내몸과 같이 돌보자는 크리스찬 정신을 통해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달하는 푸드배스켓 행사에 시카고지역 교계에서 많은 지원을 바란다”며 “같은 시카고 하늘아래에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우선적으로 도움을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길영 한인회장도 격려사를 통해 “한인들의 경기가 어렵지만 한인사회의 대표적인 불우이웃돕기 행사인 푸드배스켓 모금행사에 많은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으며 김 욱 총영사도 “가까이 있는 이웃들에게 다가가 마음과 마음을 나누는 푸드배스켓 행사는 한인사회가 타민족들과 상부상조하는 모범적인 이웃돕기 행사라고 생각한다. 총영사관에서도 능력이 되는 한 최선을 다해 도울 것” 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시카고 총영사관(1천달러)을 비롯해 서정일씨 등이 푸드배스켓을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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