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약재와 일반 음식을 합리적으로 배합,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은 ‘약선요리’, 깔끔한 스시, 정통 한식을 한 장소에서 즐길 수 있는 고급 레스토랑이 애난데일에 탄생했다.
지난달 3일 문을 연 ‘펠리스 레스토랑’은 낮에는 정통 한국식당으로, 야간에는 분위기 있는 ‘까페 & 바’로 식도락가들의 다양한 기호를 만족시킨다.
워싱턴에서 ‘펠리스’가 처음 선보이는 ‘약선요리’는 소위 약재가 식품의 힘을 빌고 식품은 약재의 위력을 빌어 음식의 영양을 높이고 치료 효과를 동시에 거두는 효능이 있다.
어혈을 풀고 항균·항암 작용을 하는 천궁갈비, 피를 맑게 하여 간기능을 보호하는 구기자 샤부, 간장 해독 효과가 있는 백작 샤부, 소화기능 강화에 좋은 백축떡갈비, 원기 회복과 정력 증강에 좋은 홍삼 갈비, 중풍과 어지러움증을 치료하는 천마 불고기 등 20여 가지의 요리들이 고객의 건 강과 맛을 책임진다.
김은희 사장은 “음식을 조리할 때 사용하는 100% 생수만 사용하고 화학 조미료는 절대 사용하지 않는 등 ‘펠리스’의 관심은 손님들의 만족과 건강에 있다”고 설명했다.
펠리스를 방문하는 한인 고객들을 놀라게 하는 것은 고품격의 시설들.
한국식과 유럽풍이 절묘하게 조화된 까페와 스시바, 각종 연말 파티를 완벽하게 소화할 수 있는 대형 연회장 등 손님 맞을 채비가 완벽하다. 또 발레 파킹을 무료로 해주기 때문에 아무리 손님이 많아도 주차 걱정이 없다.
펠리스는 또 분위기에 어울리는 격조 높은 음악과 노래로 손님들의 귀를 즐겁게 할 수 있는 가수들을 초빙, 한인사회의 만남의 중심지가 된다는 계획이다.
예약 문의 (703)256-9292
주소 7131 Little River Tnpk., Annandale, V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