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스웨디시 커버넌트병원에서 열린 ‘제 27회 한인연례 건강진단’ 행사에는 총 300여명의 한인들이 참가, 평소 마음에만 두고 있던 건강 검진 및 정밀검사 등을 받았다.
한인사회 복지회와 스웨디시 커버넌트병원, 한국방송이 공동으로 주최한 이날 행사에서는 내과, 산부인과, 소아과, 안과, 이비인후과, 앨러지과, 일반치과, 소아치과, 발치료 부문, 약식 골다공증 검사 등이 무료로 진행됐다. 또한 빈혈, 소면, 자궁암, B형 간염, 갑상선, 심전도, 유방암, 흉곽 엑스레이 등 13개 부문에 달하는 정밀 검사는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됐다.
김소영 한인사회복지회 헬스 담당 코디네이터는 이번 행사에는 한인 의사 23명과 간호사 25명, 자원봉사자 50여명이 참가해 한인사회의 관심과 참여도가 높았다고 전했다. 시카고에 거주하는 한인 이모씨는 “평소 병원에 틈을 내서 한번 가 봐야지 하고 생각하면서도 바쁜 일상 때문에 그러지 못했다”며 “커뮤니티에서 이 같은 행사를 마련해준 것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한인의사회, 한인치과의사회, 한인약사회, 한인간호사협회, 한인의사 부인회가 주관하고 한인여성회, 한인 YWCA, 여성 핫라인, 아시안 휴먼 서비스 후원으로 개최됐으며 시카고 한인연합장로교회 청년부 회원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다.
박웅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