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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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UN 캠퍼스 댄스파티 3년만에 재개

2004-11-06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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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리지

칼스테이트 노스리지(CSUN)가 지난 3년 동안 금지해 왔던 캠퍼스 내 댄스를 최근 다시 허가함에 따라 4일 CSUN 학생회관에서는 팬 아프리칸 학회 창설 35주년 기념 댄스파티가 3년만에 열렸다.
CSUN은 지난 2001년 가을에 열린 일련의 학생회 주관 댄스 페스티벌 등에서 수발의 공포가 발사되는 패싸움이 몇 차례 발생하자 캠퍼스 내의 댄스파티를 전면 중단시켰다.
당시 폭력사태가 벌어졌던 댄스파티들에는 재학생뿐만 아니라 많은 외부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총격사태까지 벌어졌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그러나 학교측은 그같은 사태가 확산될 것을 우려, 이미 예약된 댄스파티도 전면 취소한 후 3년 동안 지속적인 불허입장을 취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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