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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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집 방문 대학생 하이킹중 실종

2004-11-06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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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어몬트

휴가차 클레어몬트 매케나 칼리지에 다니는 친구를 방문중인 이브제니 루세브스키(19.펜실베니아)가 지난달 31일 마운트 볼디산 하이킹을 한다며 캠퍼스를 떠난 후 종적이 묘연,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루세브스키는 부모와 함께 머물던 친구 집에서 나가면서 택시를 이용해서 산밑까지 간 후 하이킹을 하겠다고 말했다. 경찰은 그가 크레딧 카드로 택시 값은 지불했으며 같은 날 셀폰으로 전화를 했던 정보를 이용해서 그의 당일 종적을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5일 실종상태인 그가 특별한 정신적, 육체적 문제가 없다고 전제하고 단독 하이킹 도중 길을 잃고 고립되었을 가능성이 가장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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