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오늘 하루 이 창 열지 않음닫기

한인 2세 부제 서품식

2004-11-04 (목)
크게 작게
워싱턴 한인성당 아담 박씨

워싱턴 지역에서는 최초로 한인 2세 가톨릭 부제가 탄생했다. 워싱턴 한인성당 출신으로 펜실베니아에서 대학을 졸업한 후 로마 신학대학에서 유학중인 아담 박 신학생(25)이 지난 10월 7일 로마 바티칸 베드로 대성당에서 부제 서품을 받았다.
박 부제는 내년 5월 워싱턴 내셔널 슈라인 대성당에서 사제 서품을 받게 된다. 부제 서품식은 미 아칸소주 리틀락 교구 주교의 집전으로 진행돼 미국 12개 교구 출신, 12명의 부제가 함께 배출됐다. 박 부제는 로마 바티칸 인근 노스 아메리칸 칼리지에 유학, 4년째 신학을 공부중이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