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새크 합창단 막바지 연습에 박차

2004-11-02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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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크라멘토 한인 합창단(단장-이창섭)이 오는 28일 정기 공연을 앞두고 막바지 연습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엘림 장로교회(목사-목영수)에서 매주 한번씩 하던 연습을 2주전부터 화,목 이틀로 늘리고 ‘메시아’와 크리스마스 캐롤 등을 맹연습하고 있다.
이제자 지휘자는 새크라멘토 지역에 모시기 힘든 박재훈 목사님이 메시아를 객원 지휘하기로 한 것은 한인사회의 영광이라고 감격해 했다.

현재 캐나다에서 사는 박재훈 목사는 김익창 박사와 그레이스 김 전 한인회장의 친분으로 새크라멘토를 방문 음악회에 동참하게 될 예정이며 그는 지난달에 작곡 5백곡 기념 음악회를 LA에서 열었었다.
이번 공연은 15명의 오케스트라와 함께 할 예정이어서 합창 단원들뿐만 아니라 지역 한인사회의 문화수준을 한 단계 업 그레이드 시킬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한인 합창단 공연은 지난해와 같은 페어 옥스 장로교회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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