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스케줄 변경등 혼란

2004-11-02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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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A항공 파산 여파 한인여행객들

저가 항공사로 최근 파산신청을 한 ATA가 미드웨이 공항에서 더 이상 서비스를 지속하지 않을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ATA를 통해 여행을 계획했던 한인들도 여행일정이 변경되거나 최소되는 것이 아니냐며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
ATA측은 신문이나 방송매체를 통해 고객들에게는 전혀 피해가 가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했으나 이미 일부 고객들에게는 ATA측이 항공스케줄의 변경을 통보한 바 있다.
12월쯤 플로리다로 가족여행을 계획하고 있던 전준일씨(시카고 거주)는 인터넷을 통해 저가항공사인 ATA 항공편을 예약하고 렌트카도 예약했으나 최근 이메일을 통해 항공스케줄이 변경됐다는 통보를 받았다. 어찌된 영문인지 몰라 인터넷 예약업소에 문의한 전씨는 항공사의 파산으로 인해 항공스케줄을 임의로 조정해야만 하는 상황이라는 사실과 당초 일정보다 약 2시간 앞서 출발해야 한다는 내용을 확인했다. 하지만 렌트카 계약에 대해서는 변경할 방법이 없어 하는 수 없이 공항에서 2시간을 더 기다려야 하는 불편을 감수해야 하는 상황이다.
한편 ATA 항공사측은 파산신청과 함께 시카고 미드웨이 공항 사용도 중단될 예정이지만 당분간 인력감원이나 항공 스케줄 변경은 없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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