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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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청년들 ‘지역 복음화’점화

2004-11-01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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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릴랜드 한인 기독 청년들의 신앙열기가 다시 타오른다. 메릴랜드 한인 교회협의회 산하 청년연합회(회장 안지웅)는 오는 7일 오후 6시 메릴랜드대학 칼리지 파크 캠퍼스(UMCP) 타우스 극장에서 ‘2004 매치 스트라이크’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 주제는 ‘와보라!(Come and See)’로 찬양, 바디 워십, 연극 등 다양한 형식으로 표현된다.
안 회장은 “청소년들이 인생의 가치를 깨닫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한인 가족들의 참석을 당부했다. 이 행사를 위해 청년연합회원들은 8월말부터 매주 기도와 연습에 땀을 흘리고 있다.
이들은 공연 뿐 아니라 영상, 음향, 조명, 소품 등에서도 청년들의 지혜와 솜씨가 충분히 뿜어져 나오도록 세심한 신경을 모으고 있다.
이와 함께 1년전 총격사건으로 실명한 메릴랜드대학생 이미정씨가 나와 간증을 한다.
안지웅 회장은 “청년들 마음에 하나님을 사랑하는 뜨거운 마음의 불이 붙기를 소원하여 ‘매치 스트라이크’란 이름을 붙였다”면서 “행사의 중요성만이 아니라 준비과정 속에서 청년들이 변화하는 모습도 강조,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금식기도와 노방전도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는 이 행사가 메릴랜드 뿐 아니라 버지니아에서도 열린다. 일시 및 장소는 11월 14일(일) 오후 6시 버지니아 제일 순복음 교회이다.
문의 (301)467-46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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