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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동부 한국문인협 고교 한글백일장

2004-11-01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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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다솜·최진하·김윤태 1등

미동부한국문인협회(회장 임혜기) 주최 제5회 고교 한글 백일장에서 신다솜(프랜시스 루이스 고교 9학년), 최진하(플러싱 고교, 10학년), 김윤태(베이사이드 고교 11학년) 학생 등이 학교별 1등을 차지했다.
뉴욕총영사관과 뉴욕한국일보 특별 후원으로 27일 플러싱·프랜시스 루이스·베이사이드 고교 등 뉴욕시 3개 고교에서 일제히 열린 올해 백일장에는 예년에 비해 늘어난 300 여명이 참가, 행사 당일 나눠준 제목 ‘나무’와 ‘비밀’ 중 하나를 선택, 시와 산문으로 나눠 글짓기 실력을 겨뤘다.
프랜시스 루이스 고교의 경우 3개교 중 가장 많은 120명이 참가, 자신들의 꿈과 창작력을 펼쳤다.
고교 한글 백일장은 뉴욕시 고등학교에 재학중인 한인 1.5세 및 2세들이 한글 글짓기를 통해 한국문학에 대한 관심과 한국어 습득 기회를 갖는다는 취지에서 올해 5회 째 실시됐다.

<백일장 수상자 명단>
▲프랜시스 루이스 고교
1등 신다솜, 2등 신용재, 3등 탁아름
▲ 플러싱 고교
1등 최진하, 2등 김소형, 3등 이동현
▲베이사이드 고교
1등 김윤태, 2등 문선영, 3등 김현정, 특별상 이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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