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회 주최, 12월4일
▶ 문화회관 기금 마련 한인 송년의 밤
연말을 맞아 한인사회에 한국의 정상급 연예인 초청 공연 행사가 마련된다.
시카고 한인회는 오는 12월4일 나일스 타운내 밀워키길에 위치한 화이트 이글(6839 Milwaukee Ave.)에서 문화회관 건립 기금 마련 ‘2004 시카고 한인 송년의 밤’을 개최한다.
지난해 정수라, 사미자, 한무 등 연예인들을 대거 초청해 분위기를 띄운바 있는 한인회는 올해도 역시 철저한 사전 준비와 적극적인 홍보 활동으로 성공적인 공연을 이끌어 내겠다는 다짐을 보이고 있다.
금년 행사에는 특히 ‘옥경이’, ‘거울도 안보는 여자’, ‘노란 손수건’, ‘미안미안해’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한국에서도 상당한 인지도를 확보하고 있는 가수 태진아씨가 출연, 한인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보스턴 버클리 음대에서 공부하고 있는 CCM 가수 김형미씨도 게스트로 참가해 감미로운 재즈와 크리스카스 캐롤 송 등을 들여줄 예정이다.
한인회는 현재 수준급의 공연을 위해 음향에 버클리 음대에서 공부하는 김현부 씨와 유승준 콘서트 조명감독을 맡았던 박범찬씨 등 전문가들을 초청, 공연준비를 착실히 다지고 있다. 또한 AT&T 나 맥도널드, 뱅크 오브 아메리카, 드레이크 호텔 등 전국 유수의 기업 및 현지사회 업체들을 대상으로 후원을 얻어내기 위해 활발한 접촉을 벌이고 있다.
김길영 시카고 한인회장은 “이번 공연은 문화회관 설립기금 모금이라는 취지가 담겨 있는 만큼 많은 한인들이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웅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