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ATA항공 파산보호신청

2004-10-27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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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드웨이공항 운행 최대 항공사

인디애니폴리스에 본사를 둔 미국내 10대 항공사인 ATA항공이 26일 관할 연방법원에 파산보호를 신청했다.
ATA항공의 파산보호신청은 연료비 증가, 업계의 요금 인하경쟁, 군용전세기 수요 급락 등의 요인이 작용한데다 새로운 항공기 도입과정에서 수백만달러의 부채를 졌기 때문이다. ATA항공사는 최근 150명의 승무원을 포함 300개 이상의 일자리를 줄였으며 조종사와 승무원들은 올해 7천만달러의 임금을 회사측에 양보했었다. 지난주 증권거래위원회(SEC) 자료에 따르면 ATA의 올 상반기 적자는 9천70만달러에 이른다.
시카고 다운타운 인근 미드웨이 공항 운행 항공기의 30%를 차지하는 등 미드웨이공항을 허브로 운영해 온 ATA가 파산신청을 함으로써 미드웨이공항도 그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한편 ATA의 주식은 이날 30%나 폭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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