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새크라멘토 교협 새로 출범

2004-10-26 (화) 12:00:00
크게 작게

제 14회 새크라멘토 교회 협의회(이하 교협)의 새 회장단이 출범, 화합하는 교회와 지역사회의 봉사를 위해 노력하자는 뜻을 밝혔다.
지난 19일 엘림 장로교회(목사 목영수)에서 열린 정기총회에는 21개 가입 교회 중 15개 교회 21명이 참석, 새 회장단과 분과 위원장을 임명하고 회칙 수정 작업 등 새로운 안건을 처리했다.
교협은 교회간의 친목과 연합사업 및 효과적인 복음 전파를 목적으로 활동해오고 있는 단체이다.
교협의 전 회장 윤호준 목사는 여러 목사님들의 협조에 감사하며 새로운 임원진들이 지역을 위해 더 많이 봉사 할 수 있도록 협조 해 달라부탁했다.

이날회의는 1부 예배를 마친 후 2부 총회에서 회계보고 및 감사와 전반적인 안건처리에 들어갔으며 이광휘, 목영수 목사 두 사람을 추천, 무기명 투표를 실시한 결과 목영수 목사가 14대 교협 회장으로 추대됐다.
신임회장 목영수 목사는 선배 목사님들의 뜻을 받들어 여러 목사님들을 잘 섬기고 친밀한 관계 유지하는 교협과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교협 모습을 지향한다고 소신을 밝혔다.
이날 안건으로 상정한 회칙 수정안은 제 2장 3조의 회원 가입 자격에 대해 ‘회원 가입은 개척 후 1년이 지난 후 교협에 가입된 2개 교회의 추천을 받아야 하며 회원 가입 청원서를 임원회에 제출하여 총회에서 인준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안건이 만장일치로 통과되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처음 참석한 임마누엘 교회의 민수홍 부 목사의 거침없는 질문과 힘찬 대답 및 김용 목사의 각 부서 지출 예산안 신청 마련 등 시종일관 활기찬 회의 분위기를 연출했다.
1년의 임기로 활동하게 되는 신임 회장단과 분과 위원장은 아래와 같다.
▲회장-목영수 목사 ▲부회장-이광휘 목사, 김기준 장로 ▲총무-나순규 목사 ▲서기-양성덕 목사 ▲감사-박수영 목사, 이재우 장로 ▲회계-김대호 권사
△선교 분과-윤호준 목사 △교육 분과-김종일 목사 △체육 분과-박춘배 목사 △봉사 분과- 김종춘 목사 △EM분과-미정.

<김미경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