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냄새 어지럼증 호소 일대 소동
2004-10-26 (화)
어윈데일
어윈데일의 주민들이 25일 새벽 수상한 연기와 냄새로 몸에 이상증세가 나타났다고 신고함에 따라 위험물질전담대원들이 마틴 로드 5700 블록에 급파됐다고 LA소방국이 밝혔다.
그러나 이날 오전 현재 이상한 냄새와 연기의 정확한 출처나 원인은 판명되지 않았으며 주민들의 특별한 피해도 보고되지 않았다고 소방당국은 아울러 밝혔다. 경찰이 현장에 파견되어 화학물질 누출로 보이는 이번 소동에 대한 조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이상한 연기로 인한 어지럼증등을 호소한 사람들중에는 인근에 소재한 토이스 알 어스 웨어하우스 직원들이 포함되어 있었으나 현재까지의 조사로는 문제의 화학물질은 웨어하우스 옆의 비즈니스로부터 누출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