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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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주차장서 칼들고 난동 20대경찰 총에 숨져

2004-10-23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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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새벽 파운틴 밸리의 웬디스 레스토랑 주차장에서 칼을 들고 난동을 부리며 출동한 경찰을 죽이겠다고 위협한 20대 남성이 경찰이 발사한 총에 맞아 현장에서 숨졌다.
파운틴 밸리 경찰이 발표한 바에 따르면 이 남성은 한 여성의 응급구호 요청 전화를 받은 경찰이 브룩허스트 스트릿 17940의 레스토랑 주차장에 나타나자 칼을 휘둘렀으며 신변에 위협을 느낀 경찰이 총을 발사했다.
경찰의 총격으로 인근에 있던 구급차 대원 한명이 유탄에 스치는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파운틴 밸리 경찰은 이에 앞서 한 여인이 전화를 걸어서 “내가 어디있는지도 모르고 왜 이곳에 있는지 모르겠다”며 도와달라고 요청, 순찰팀을 파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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